영상 인트로

 

숨을 들이 쉬고 후~

(어억! 뚜둑-)

소리 들으셨죠?

 

허혁 원장 : 저는 대전에서 한의원을 하고 있습니다.

허혁입니다. 안녕하세요.

박경원 이사 : 박경원입니다. 그냥 같이 업무협조하고 있습니다.

별로 안좋아하는 친구입니다.

 

허혁 원장 : 저희 고조부님때부터 한의원의 가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허준 님은 저희 양천허씨의 조상님중의 한분입니다. 중요한것은 그분의 뜻과 정신을 따르는것이 중요하지 핏줄이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동의보감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또 새로운 시대에 맞는 동의보감을 써내려 가고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질문 : '한의학은 과학적이지 않다' 라는 의견이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허혁 원장 : 한의학은 이 시대의 모든 지식과 정보를 동원해서 사람의 건강과 질병을 고치고 관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동의보감은 그 시대에 16세기에 가장 최신의 정보를 모아서 집합을 해서 정리를 한 것이 동의보감이라면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과학자분들과 새로운 질병들을 고쳐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는것이 한의학 입니다.

 

질문 : 대전 한의원만의 특별한 장점은 무엇인가요?

 

허혁 원장 : 국립중앙과학관이 대전에 있구요. 카이스트라던지 대적연구단지에 수많은 과학자분들이 함께 토론을 하고 의논을 하면서 그런 과정을 통해서 한의학의 현대화에 훨씬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질문 : 대표적으로 어떤 과학기술이 접목 되었을까요?

 

허혁 원장 : 대한민국 한의원들은 최첨단 과학기술과 한의학을 접목하는 것을 꺼려하지 않습니다. 빨리 확인하고 그것의 장점들을 취해서 환자들을 고치기 위한 그런 장비들을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의학은 생소한 분야일것 같은데 보통 어떤경로로 찾아오시나요?

 

허혁 원장 : 대부분 관공서나 국가기관들을 통해서 소개를 받고 사전 지식들을 가지고 의료관광을 통해서 많이 오십니다.

제작진 : 그러면 나라나 인종에 따라서도 체질이 다를까요?

허혁 원장 : 원래 한의학의 장점은 기후나 날씨에 따라서 거기에 맞게 진단하고 처방하는게 한의학의 특징입니다. 다른 외국 분들이라도 그 지역, 환경에 맞는 맞춤처방을 할 수 있습니다.

 

질문 : 주로 어떤 나라에서 많이 찾아오시나요?

 

허혁 원장 : 지금까지는 일본이나 중국 몽골 또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오고 있습니다.

 

질문 : 외국인들은 주로 어떤 치료를 받으러 오나요?

 

허혁 원장 : 일본은 알레르기 질환, 피부나 비염환자들이 많았고, 몽골등 추운지방은 관절질환 환자가 많았습니다.

 

질문 : 한약은 외국인분들이 드시기에 좀 쓰거나 불편하지는 않을까요?

 

허혁 원장 : 일단 제가 먹여보겠습니다.

박경원 이사 : 에?

허혁 원장 : 하나 드셔 보시죠. 먹고 얘기합시다.  한번 드셔보세요~ 왜이렇게 인상을 써? 처음부터.

박경원 이사 : 어. 맛있는데? 맛있어요!

허혁 원장 : 미리 한약은 맛없다고 생각하지 마요.

박경원 이사 : 이거 한약 맞아요?

허혁 원장 : 이렇게 맛있는데 약효도 좋아요.

박경원 이사 : 또 먹고싶다.

허혁 원장 : 그만 드세요. 저희 한의원은 맛과 맛있는 한약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효과가 없으면 안되잖아요.

설탕을 타는게 아니라 천연 약재들을 통해서 이런 좋은 맛을, 또 입자를 작은 입자로 만들고 효과도 높이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 한의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분이 있을까요?

 

허혁 원장 : 닌자 있잖아요? 저도 직접 제 눈앞에서 닌자를 보게 될 줄은 몰랐어요. 닌자가 한 세 분정도 오셨었는데,

박경원 이사 : 일본이죠? 일본 닌자마을에서 온.

허혁 원장 : 네 닌자마을에서 오시고 공연도 하시는분인데 그분이 비염이 있어서 제가 닌자의 몸에서 코피를 낸 사람입니다.

 

질문 : 자세교정을 하는 것에도 한의학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하나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박경원 이사 : 간단하게 해 주시죠.

허혁 원장 : 자 간단하게, 다리 푸세요. 요즘에는 일자 목이나 거북목이 워낙 오래 앉아 있고 TV나 핸드폰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보니 대부분 자세가 구부정하면서 목이 약간 앞으로 가면서 요렇게 턱만 들게되는, 땅바닥을 볼 수 없으니까.

이게 전형적인 거북목 환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이분은 목만 치료해서 되는게 아니라 등이 튀어나왔잖아요. 등이 앞으로 들어가면, 명치끝에를 들어올려주시면 가슴이 펴지면서 턱이 들어갑니다.

일단은 생활속에서 이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간단한 것을 보면, 깍지를 껴주세요. 이렇게 잡고 자 숨을 들이쉬고 후~

박경원 이사 : 어억!!

허혁 원장 :  소리 들으셨죠?

박경원 이사 : 안 아파요.

허혁 원장 : 물론 저희 한의원에서는 직접적인 치료도 있지만 외국인분들에게는 자세안내나 체조법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질문 : 한의원을 찾은 관광객분들이 함께 가 볼 대전의 관광지 한곳만 추천해 주신다면?

 

허혁 원장 : 저희 바로 근처에 유성온천이 있는데, 거기는 족욕체험장이 발달되어 있고 힐링카페도 있습니다.

박경원 이사 : 유성온천 좋죠.

허혁 원장 : 유성온천은 워낙 온천의 성분도 좋고 특히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하죠. 사람은 머리에 피와 열이 많으면 병이 납니다. 배와 발은 따뜻할 수록 좋고 머리는 시원할 수록 건강해지는겁니다.

그래서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전신 피로뿐만 아니라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방법입니다.

 

질문 : 대전의료관광 꼭 와야 하는 이유! (10초 스피치)

 

허혁 원장 : 대전은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이 가장 잘 융합되어 어우러져 있어서 안전하면서도 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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